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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 사망보험 및 파양 논란

     

    최근 김병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전처가 그의 이름으로 수십 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김병만의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는 "전처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이 24개고, 대부분이 사망보험이었다. 재테크 보험, 연금 보험이 섞여 있지만 이 역시 종신보험에 가까워 사망보험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름만 다를 뿐이지,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수익자나 상속자에게 보험금이 가는 구조라 사망 보험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놀랍게도 김병만은 이혼 소송 전까지 보험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임 변호사는 "이혼 소송을 하면 금융거래정보 제출 명령을 통해 서로의 재산을 파악한다. 금융사에서 (부부가) 가입해 놓은 보험이나 예금을 알려주는데 이걸 보고 알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병만 명의의 보험 수익자는 대부분 전처였고, 일부는 김병만의 입양딸(전처의 친딸)로 지정되어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반면, 전처 명의의 보험 수익자는 김병만이 아니었다고 밝혀졌습니다.

     

     

    한편, 김병만은 이혼 소송과 함께 파양 소송을 냈습니다. 현재 김병만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로 나오는 사람은 전처와 전처의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김병만이 전처와 결혼하면서 친양자로 입양했습니다. 하지만 친양자 입양은 재판으로만 파양이 가능해 불가피하게 소송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만의 입양딸은 현재 대학생으로 성인이 되었고, 김병만이 다시 결혼을 해 자녀를 낳을 수도 있기에 미래를 생각해서 정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만

     

     

     

    김병만 전부인 폭행 논란

     

    김병만의 전처 A씨는 김병만이 결혼 생활 중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잘할 때는 공주처럼 대해주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잔인하게 폭행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상적인 결혼 생활이 불가능하다 느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지난 7월 경찰 조사를 통해 의정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만 측은 "전처가 폭행을 주장한 날은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국내에 체류하지 않을 때다. 출입국 확인서로 입증했다"라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에 송치됐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가정 폭력은 무조건 검찰에 송치하게 되어 있다. 이미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대법원 판결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김병만과 전처의 이혼을 둘러싸고 사망보험과 폭행 논란으로 양쪽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상습적인 폭행과 거짓 주장으로 인해 이혼했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한쪽은 재산 분할과 관련한 논란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진실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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