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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규혁 부부 임신 성공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부모가 된다고 합니다. 오늘(26일)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고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 중인 손담비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관상가를 만났는데 그 관상가가 손담비에게 관상학적으로 45세 전에 좋은 일이 있어 내년 5, 6월에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예견한 바 있습니다. 이 예견이 어느 정도 적중하여 손담비는 한 달가량 앞서 엄마가 될 예정입니다.
손담비 이규혁 결혼 비하인드
손담비와 이규혁은 약 10여 년 전 SBS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1년 넘게 연애를 했지만 손담비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고 이규혁 역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서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서로 바빠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13년 후, 손담비의 생일날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규혁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결혼을 포기한 상태였지만, 손담비와의 재회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손담비 또한 "온 우주가 나를 결혼으로 밀어주는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5월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