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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토트넘 팬 포럼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만료 시점은 2025년 6월로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우디, AT 마드리드 등 이적설만 난무한 가운데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24일 토트넘의 연례행사인 팬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토트넘 회장인 다니엘 레비를 비롯해 엔제 포스테코글구 감독,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 등이 참석했으며, 선수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손흥민이 대표로 함께 했습니다. 손흥민이 이 자리에서 이적과 관련한 자신의 의견을 내비쳐 화제입니다.

     

     

     

     

     

     

     

     

     

    손흥민 이적 관련 발언

     

    팬 포럼에서 "토트넘에서 은퇴할 것인가?"라는 한 팬의 질문에 손흥민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거의 10년을 몸담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올시즌에 승리에만 집중할 것입니다. 언젠가 이 구단을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팬분들이 계속 웃는 모습, 여러분들이 절 클럽의 레전드로 불러주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내년 계약 만료까지 약 9개월 가량 남은 상태지만 여전히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계약 옵션에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어 현지에서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손흥민 절친 관련 발언

     

    한편, 팬 포럼에서 "역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케인'이라 답할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손흥민은 웃으면서 "벤 데이비스"라고 답변했습니다.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는 1992년, 1993년생으로 토트넘에서 절친으로 유명한 관계입니다. 손흥민이 2015년, 벤 데이비스가 2014년에 토트넘에 입단하여 벌써 10년째 같은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의 아들의 대부를 맡을 만큼 두 사람은 특별한 사이입니다. 손흥민은 과거 덴 데이비스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나는 데이비스의 아들인 랄프의 대부다. 특히 데이비스 집에 초대받은 일은 믿을 수 없었다. 데이비스는 놀라운 방식으로 나를 본인의 가족으로 초대했다. 대부가 되는 기분은 처음이었다. 감격스러웠고, 데이비스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줘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한 바 있습니다.

     

     

    손흥민 & 벤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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