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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캐나다 이민 준비
송종국은 지난 16일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가보자GO>에 등장하여 근황을 알렸습니다. 프로그램 MC인 안정환과 홍현희를 자신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캠핑카로 초대하여 캠핑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캐나다 이민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그는 집 대신 생활하는 자신의 캠핑카를 소개했습니다. 트레일러를 이동할 때는 차로 끌고 가는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 이건 자동차다. 트레일러를 구매할 때 트레일러 면허가 필수다. 그래서 나도 땄다"라며 자랑했습니다. 넓고 아늑한 공간과 싱크대, TV,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갖춘 풀옵션 캠핑카는 MC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런 캠핑카는 비싸지 않냐는 질문에 송종국은 "7,000만 원 정도 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 거냐는 안정환의 질문에 송종국은 "내일모레 캐나다에 들어간다. 친형이 캐나다로 이민했다. 나도 영주권이 나왔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저희 형은 태권도 특기로 미리 받았고 얼마 전에 나왔다. 자영업자로 마지막 영주권자라고 하더라. 캐나다에서 그걸 없앴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거기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고 한다. 우선 가봐야 할 것 같다"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송종국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외국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가보면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송종국은 2012년부터 축구교실을 운영 중입니다.
송종국 양육비 미지급 논란
송종국이 출연한 <가보자GO>가 방영된 후 오늘(18일) 송종국의 전처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송종국의 양육비 미지급'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괴물:네스호의 비밀' 포스터와 함께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글에서 주어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정황상 송종국을 저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연수는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무책임'이라는 단어가 적힌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해당 사진을 삭제한 후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 분노 전 경고"라며 한 캐릭터가 옐로카드를 들고 경고하는 캡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로 '양육비'라는 문구를 적어넣어 송종국의 양육비 미지급 갈등 논란이 생겼습니다.
한편, 송종국과 박연수는 2006년 결혼하여 슬하에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에 이혼하면서 박연수가 친권과 양육권을 갖기로 했습니다.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