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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 핫세

     

     

     

     

     

    '세기의 미녀'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올리비아 핫세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73세입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기준) 올리비아 핫세의 유족들은 올리비아 핫세의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올리비아 핫세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떠났다. 그녀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어 "올리비아는 따뜻함, 지혜, 그리고 순수한 친절함으로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준 사람이었다. 1951년 4월 17일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올리비아는 예술에 대한 열정, 사랑, 헌신, 동물에 대한 친절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라고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또한 "올리비아는 자녀 알렉스, 맥스, 인디아, 그리고 35년간 그의 남편이었던 디이비드 글렌 아이슬리, 손자 그레이슨이라는 사랑스러운 가족과 함께 우리의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될 사랑을 남겼다. 우리는 엄청난 상실에 슬퍼하며 우리의 삶과 사회에 올리비아가 미친 영향을 기념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기도에 감사드리며, 정말 특별한 영혼의 상실을 애도하는 동안 사생활 보도를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과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올리비아 핫세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인은 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2주 전까지도 SNS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왔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족으로는 남편 데이비드 아이슬리와 자녀 알렉산더 마틴, 맥스, 인디아 아이슬리 그리고 손자 그레이슨 등이 있습니다. 특히 딸 인디아 아이슬리는 2003년도에 올리비아 핫세가 출연했던 영화 <마더 테레사>에서 아역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미국 십 대의 비밀생활>, <관종>, <언더월드 4> 등에서 연기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한편, 올리비아 핫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으로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했습니다. 1968년 개봉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15살 나이에 줄리엣 역을 맡으며 골든글로브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 영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블랙 크리스마스>, <나일강의 죽음>, <마더 테레사>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5년 이후로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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