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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8시, 전현무가 자신의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화면에는 가수 보아가 등장했으며, 이에 전현무는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처음 해본다. 오늘 집에 놀러 오신 분이 아끼던 술을 까서 마시고 있다”라고 언급해 자신의 집에 보아가 함께 있음을 밝혔습니다.
화면에 등장한 두사람의 얼굴을 취기로 붉어진 모습이었습니다. 보아가 혀가 풀린 채 술에 취한 모습을 보이자, 전현무는 "별로 안 마셨고 취하지 않았는데 취한 척 연기한다"라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보아는 전현무의 집에 온 이유에 대해 “(현무)오빠가 먹자고 했잖아요”라며 “현무 오빠 집이 개판이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게스트 화장실 냄새도 심하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물건을 너무 많이 쌓아놨다. 트로피 빼고는 다 지저분하다”라고 말하며 전현무 어깨에 기대거나 전현무 볼을 쓰다듬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습니다. 전현무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 이조차 콘셉트라며 해명했습니다.
방송 중 전현무가 보아에게 "되게 예쁘게 나온다"라고 하자, 보아는 "나 원래 예뻐"라고 화답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사이 전현무의 핸드폰 벨소리가 계속 울렸고, 보아가 누구냐고 묻자 전현무는 매니저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 이사(보아)님이 술에 취한 연기를 해서 회사가 뒤집혔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안녕~"이라며 황급히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현재 이 방송 내용은 전현무의 SNS에서 확인할 순 없지만, 이미 유튜브를 통해 녹화본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방송을 두고 네티즌들은 " 의외의 친분이다”,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 “언제부터 저렇게 친했나” 등 반응을 보였으나, 아직까지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